[유재형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재미있는 문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의리 초콜릿'에 이어 '의리 쇼핑백'을 선보인다.
재치 있는 문구가 새겨진 의리 쇼핑백은 세븐일레븐이 자체 제작한 상품으로 연인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나 친구에게도 가볍게 선물하는 추세에 발맞춰 제작됐다. 의리 쇼핑백에는 '데헷', '조공', '선물', '작업' 등 다양한 문구가 담겨있다.
이 같은 실속있고 차별화된 상품을 원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하리보 대형 케이스'와 타블렛 형태의 캔디 '블링크 민트', 저금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츄파춥스 30입' 등 다양한 단독 상품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백원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오는 14일까지 츄파춥스를 백원에 구매하면 즉석 당첨권을 증정하여 추첨을 통해 명품가방(1명), 여행상품권 100만원(3명), 목걸이(20명), 외식상품권 5만원(30명), 아메리카노 교환권(400명), 츄파춥스(2천 명) 등 총 2천454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 김미선 담당CMD(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남성들도 고가의 선물 바구니나 세트상품보다는 '가성비'를 고려한 상품을 선호한다"며 "실속형 상품으로도 센스있는 화이트데이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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