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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프로리그, 첫 통신사 라이벌 매치에서 SKT '방긋'


이신형과 어윤수, 박령우 활약으로 kt 롤스터에 3대2 승리

[박준영기자] 디펜딩 챔피언 SKT T1이 통신사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설 연휴를 마치고 2주 만에 진행된 첫 경기에서 CJ 엔투스가 MVP 치킨마루를 3대0으로 꺾었다. 김준호와 한지원, 신희범이 침착한 플레이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지난 시즌 준우승팀 진에어 그린윙즈를 3대0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원표와 서성민이 각각 조성호와 이병렬을 제압하고, 한이석이 김도욱과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완승을 이끌었다.

첫 통신사 라이벌 매치에서는 SKT T1이 치열한 난전 끝에 kt 롤스터에 3대2로 승리했다. 이신형과 어윤수가 1·3세트에서 승리하고, 4세트에서 패한 박령우가 에이스 결정전에 다시 출전해 전태양을 꺾고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삼성 갤럭시가 접전 끝에 MVP 치킨마루에 3대2로 승리해 4위로 올라섰다. 1세트에 이어 에이스 결정전에도 출전한 백동준이 혼자 2승을 챙기며 강민수와 함께 승리의 주역이 됐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리그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게임 채널 스포티비 게임즈로 생중계되며, 인터넷으로는 e스포츠TV, 네이버 스포츠, 유튜브, 아주부TV, 트위치TV를 통해 방송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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