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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LOL 레이디스 배틀 스프링, 29일부터 참가 신청


국내 유일 LOL 여성 아마추어 대회… 오는 3월12일 예선 시작

[박준영기자] 국내 유일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공식 여성 아마추어 대회가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방송을 주관하는 '2016 LOL 레이디스 배틀 스프링'의 참가 신청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2016 LOL 레이디스 배틀 스프링'은 30레벨의 한국 계정을 소유한 만16세 이상 여성이라면 티어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7일까지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신청은 아프리카TV 레이디스 배틀 특집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올해 'LOL 레이디스 배틀'은 스프링과 서머, 윈터 등 연 3회 시즌제로 운영된다. 스프링 시즌은 3월12일과 13일, 양일간 치러지는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21일부터 본선이 시작된다.

이번 대회 역시 '멘토 BJ 시스템'을 적용한다. 아프리카TV 대표 LOL BJ들은 본선 진출팀을 하나씩 전담해 개별 코칭을 진행한다.

본선은 전 시즌 우승 및 준우승팀을 포함한 16개 팀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는 4월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상금 규모는 우승상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1천500만원이며,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 상금이 차등 부여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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