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이달 말까지 전국 440여 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학기 IT 대전'을 연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졸업·입학 시즌에 컴퓨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아카데미' 행사를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IT 기기로 확대해 진행한다. 졸업·입학 시즌 가장 인기있는 전자제품인 노트북과 태블릿PC 외에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구매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대표 기획모델로 오는 13일부터 레노버의 투인원 노트북 Miix300을 19만9천 원에 3천대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한다. 미국 온라인쇼핑몰인 아마존에서 약 267달러(한화 약 32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10.1인치의 태블릿PC에 전용키보드를 부착하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초슬림, 초경량 노트북인 삼성전자 '북9' 시리즈와 LG전자 '그램' 시리즈 제품들을 할인 판매하며, 제품에 따라 최대 5만 원의 롯데상품권과 블루투스 헤드셋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PC 액세서리 제품도 특가 판매한다. 인쇄뿐만 아니라 복사, 스캔, 팩스 기능까지 가능한 엡손 복합기를 9만9천 원에 하이마트 단독 특가 판매한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를 통해 각종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해 인쇄가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2월 한 달 동안 전국 440여 개 매장에서 '어메이징 프라이데이'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매주 노트북 1개 모델을 선정해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세 시간 동안 20% 할인해 준다. 또 학교나 학원, 또는 학생들이 10대 이상을 공동구매하면 추가로 10%를 할인해주고 무선마우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공동구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캐시백 혜택과 상품권 증정행사, 포인트 증정 이벤트도 풍성하다.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5만 원의 캐시백을 증정하고 삼성전자 PC와 모니터∙액세서리 행사모델을 동시에 구매하면 캐시백 5만 원을 돌려준다. 또 오는 25일까지 응모권을 작성하는 고객을 추첨해 1등(5명)에게 호주 6박 8일 여행상품권을, 2등(10명)에게는 일본 3박 4일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 김남호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PC, 노트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세서리를 할인 판매하는 하이마트 '신학기 IT대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매년 최대규모의 할인 행사를 준비해 졸업입학 시즌을 대표하는 행사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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