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은행주들이 줄줄이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40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7.60%(1천600원) 오른 2만3천650원을 기록중이다.
기업은행은 5.83%, 신한지주는 4.85%, KB금융은 4.01%, 우리은행은 3.18% 오르고 있다.
전날 실적발표를 한 KEB하나금융그룹, 기업은행,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우리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7조2천118억원으로 전년보다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김재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대형 은행과 금융지주사의 경우 시장 추정치와 대체로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은행업종 순이자마진(NIM)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고, 대출 성장률도 가계 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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