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세트, '정관장 홍삼' 인기

[장유미기자] 다음달 설을 앞두고 업체들이 잇따라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홍삼은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종류의 제품으로 구성돼 매년 선물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고 건강을 선물한다는 의미가 강해 매년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지만 한우, 굴비처럼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29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최근 홍삼 설 선물세트로 가장 주목 받는 제품은 '정관장 홍삼정'이다.

'정관장 홍삼정'은 홍삼을 100% 농축시킨 최초의 제품으로, 6년근 홍삼 100%를 홍삼진액만 농축한 고순도 제품이다. 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으며 한 해 100만 병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천만 병 이상이다.

'정관장 천녹삼' 역시 중장년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으로, 출시 1년도 안돼 판매금액이 100억 원을 넘었다.

뉴질랜드산 녹용과 홍삼이 들어간 이 제품의 구매 연령대는 40대 이상이 90% 이며, 특히 60대 이상 구매 고객이 30%를 차지할 정도로 시니어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한국 전통 항아리 형태와 질감, 자연소재인 나무를 활용한 용기 디자인 등으로 지난해 '201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정관장 '홍삼톤골드'는 6년근 홍삼 농축액에 식물성 원료까지 섭취할 수 있는 데다 맛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를 얻고 있다. 홍삼 특유의 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고 파우치에 포장돼 있어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우리 홍삼제품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관리로도 유명하다"며 "홍삼의 원재료는 100% 계약재배로 관리한 6년근 인삼만을 사용하며 품질관리를 위한 설비투자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정관장 제품 구매 시 다양한 가격 혜택을 주는 '어떤 상도 부족한 - 당신께 만큼은 정관장' 프로모션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KGC인삼공사는 전국 정관장 로드샵(가맹점 및 직영점)과 농협 및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정관장 선물세트와 홍삼톤골드, 황진단 등 인기제품에 대해 10%의 구매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