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28일 진행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실시간 개인방송 서비스 '브이'가 출시 4개월만에 1천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며 "브이 전체 다운로드 중에서 해외 비중이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이는 지난해 8월 출시 초기부터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해외 비중이 60%를 차지하는 등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2015년 4분기 기준 해외 비중이 70%까지 확대되면서 향후 해외 매출을 견인할 핵심 서비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 대표는 "올해에는 좀 더 다양한 지역에서 브이 서비스가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브이를 통해 한류 콘텐츠 다양화와 더불어 해외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