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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가드 다운로드 700만건 돌파


분실상담 15%↓, 분실폰 회수율 25%↑

[조석근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3일 'T가드'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 연말 7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T가드는 분실한 스마트폰의 위치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안심 서비스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가드 이용의 증가로 2015년 4분기 SK텔레콤 고객센터를 통한 스마트폰 분실 상담 건수는 2014년 동기 대비 약 15% 감소했다. 분실 스마트폰의 회수율도 약 25% 증가했다고 한다.

SK텔레콤은 T가드를 통해 분실폰의 위치를 직접 추적하거나 비상연락처를 남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고객센터를 통한 분실 상담도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T가드는 분실폰 위치 추적 외에도 타인이 악용하지 못하도록 분실폰을 원격으로 잠금모드로 전환하거나 개인정보를 일괄 삭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T가드는 안드로이드 4.1버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은 누구나 'T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월드를 이용하지 않은 채로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우라도 T월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T가드 서비스 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각종 회식과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T가드 설치를 권유하는 등 고객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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