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원미디어, 군부대에 도서 기증

아동도서 출판사 여원미디어가 책을 접하기 힘든 군부대에 도서를 지원하는 등 도서 기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여원미디어는 김동휘 대표와 임직원들의 뜻에 따라 농어촌 지역 중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을 선별해 각종 도서를 지원하고 있으며, 외국에서 온 엄마들을 위해 태교에 필요한 교육자료를 번역,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여원미디어는 낮아지고 있는 출산율 반등에 기여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에 책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여원미디어는 특히 여성병원, 산부인과 등과 MOU를 지속적으로 체결하며, 전국 각지의 병원 내에 도서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대국민 사회공헌 캠페인 'N(나눔)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군부대 지원 사업은 이탈리아 명품 수입·판매 업체인 에트로와 함께 전방지역 군부대 등 민간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거주하는 군인 자녀들에게 책을 지원하는 것.

여원미디어와 에트로는 고성군, 국군문화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육군 22사단에 독서카페를 개관하고 도서 6천300권과 책꽂이, 책걸상 등을 기부했다. 민관군이 공동으로 개설한 독서카페는 고성군은 2천여만 원을 들여 컨테이너 도서관을 세웠고, 여원미디어와 에트로, 국국문화진흥원은 책과 가구를 지원했다.

여원미디어는 고성의 독서카페를 시작으로 에트로와 함께 전방 11개 사단 군인 가정을 위한 도서관 개관에 적극 힘을 쏟을 예정이다.

/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