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삼성전자는 영국 소비자 연맹지에서 뽑은 올해 최고의 프린터 브랜드(Best Printer Brand)로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영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지가 실시한 8개 브랜드의 152개 프린터 성능 평가와 자사 구독자 1만497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조사를 종합한 결과다.
구매 후 6년간 고장 횟수, 전반적인 만족도, 친구와 가족에게 추천하는 정도 등의 평가 결과, 삼성전자 프린터는 내구성, 소비자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고의 프린터 브랜드로 뽑혔다.
또 위치는 구매를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레이저 프린터 6개를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레이저 프린터 부문의 8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베스트 바이를 획득했다.
테스트를 주관한 위치는 1957년에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소비자 연맹으로,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제품을 평가하고 연구한다.
삼성전자 송성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 전무는 "이번 위치의 평가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삼성 프린터가 성능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의 강점인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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