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이제 갓 부모가 된 부부를 위한 맞춤형 재테크 서적이 나왔다. 신간 '초보 아빠엄마를 위한 똑똑한 재테크'는 늘어만 가는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기 위한 핵심 재테크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만능양육'과 왕따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왕따에서 학생회장까지'도 화제의 신간으로 함께 소개한다.
◆미래 설계를 위한 '초보 아빠엄마를 위한 똑똑한 재테크'
우리나라는 늦은 취업과 결혼으로 인한 저출산 문제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녀들에 대한 양육 부담은 더욱 커졌다. 아이 하나를 사회인으로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3억원. 점점 늘어만 가는 사교육비까지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자녀를 위한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세울 필요가 있다.
신간 '초보 아빠엄마를 위한 똑똑한 재테크'는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초보 아빠엄마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재테크 포트폴리오는 물론 육아를 위한 비법들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황상욱 지음/생각너머, 1만3천500원)
◆자녀 양육의 핵심을 짚다 '만능양육'
신간 '만능양육'은 부모가 알아야 할 가장 일반적인 지식과 변하지 않는 원리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는 20년의 시간 동안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불변의 지식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울 때 어떤 원칙과 기술이 필요한지, 바탕이 되는 원리는 무엇인지 핵심을 간추려 전달한다.
저자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가능하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양육의 기본 원리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아이를 어릴 적부터 바르게 양육하지 못하면, 나중에 이를 되돌리는 것은 몇 배나 더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홍순범 지음,예담/1만2천800원)
◆학교폭력 예방하려면 '왕따에서 학생회장까지'
'왕따'는 학교생활에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현듯 다가올 수 있는 내 아이의 왕따 혹은 현재 왕따를 겪고 있는 아이에게는 어떠한 방향과 조언을 제시해야 할까.
신간 '왕따에서 학생회장까지'는 왕따에서 학생회장까지 거듭난 저자의 경험을 통해 왕따의 아픔과 극복과정, 대안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학교폭력, 왕따의 피해학생이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거듭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더불어 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채진석 지음,아우룸/1만3천 원)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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