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 환노위원장(맨 오른쪽)이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간사와 함께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제는 결심을 해야 할 시기"라며 법안 처리 강행을 주장하며 "(2008년 파견법·기간제법)을 처음 제정할 때도 노사정위원회에서 2년 간 논의했지만 합의가 안 돼 공익전문위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법을 만들었다"며 "이번에 합의가 안 된다면 공익전문위원들의 안이 참고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야당은 노사정위에서 이 두 법안이 합의되지 않은 채 정부여당안으로 발의됐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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