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팝과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가 이달 '원피스 피규어' 한정 판매로 맞붙는다.
9일 나뚜루팝은 오는 10일부터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피규어'를 1만 개 한정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고객들은 나뚜루팝 아이스크림 세 가지 맛을 담을 수 있는 트리플컵 이상 구매 시 '원피스 피규어'를 각각 1만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나뚜루팝에서 독점 판매하는 '원피스 피규어'는 일본 반프레스토에서 고퀄리티로 제작됐다. 애니메이션상에서도 인기 있는 캐릭터 해적사냥꾼 '조로', 주인공 루피 의형제 '사보', 원피스의 슈퍼 루키 '캡틴 키드'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높이는 약 19~25cm다.
나뚜루팝 관계자는 "지난 7월 선보인 원피스 피규어가 출시한지 3일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보답의 의미로 새롭고 퀄리티 높은 피규어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모든 세트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원피스 피규어 단품을 총 3차에 나눠 3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구매는 고객 1명당 피규어 3개로 제한되며 세트 메뉴를 구입하지 않고 피규어만 구매할 시 7천 원이다. 맥도날드는 9일 오후 6시부터 '상디', '나미', '프랑키'로 구성된 2차분을 판매하며 '조로', '우솝', '로빈'으로 구성된 3차분은 12일 오후 6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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