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 개발 신작 '문명 온라인' 11월 12일 국내 서비스

[문영수기자]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대표의 개발 신작 '문명 온라인'이 국내 서비스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문명 온라인의 사전 공개서비스(Pre-OBT)를 오는 11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사전 공개서비스는 정식 오픈 전 진행하는 마지막 점검 절차로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그대로 공개서비스로 이어진다.

이번 사전 공개서비스에서는 지난 7월 진행했던 파이널 테스트와 동일하게 24시간 세션(서버)을 운영하며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테스트 데이터는 초기화되지 않고 공개서비스까지 이어진다.

문명 온라인 사전 공개서비스에 참가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www.civilizationonline.co.kr)에 로그인 후 테스터 신청을 하면 된다. 이전 테스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이용자는 별도 절차 없이 그대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문명 온라인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승리를 이끌어내는 '세션제'가 도입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