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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행복시승차 프로그램' 실시


LH 임대아파트 10여 곳에서 무료 시승 이벤트 진행

[이영은기자] 기아자동차는 올 연말까지 수도권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아파트 10여곳에서 아파트 주민들이 K5를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K5 행복시승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K5 행복시승차 프로그램은 올해 초 기아차와 LH가 체결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이동권 개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 사업의 일환이다. 기아차는 지역사회의 이동 복지를 증진하고, 교통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현재 운영 중인 기존 행복시승차에 신형 K5 10대(디젤 모델 7대, 가솔린 모델 3대)를 추가적으로 투입하고 광명시와 고양시, 남양주시, 수원시, 성남시, 인천시 소재 임대아파트 아파트 단지 거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을 원하는 해당 아파트 거주민은 행복카 홈페이지(http://happycar.co.kr)에서 회원가입과 승인 절차를 거친 후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예약하고 사용하면 된다.

현재 기아차는 서울 15개 단지, 경기 43개 단지에 있는 LH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약 8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모닝 53대와 K3 15대, 카니발 1대 등 총 69대의 행복시승차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아파트 거주민을 대상으로 차량 무료 점검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며, 시승 차종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주거공간에 기반한 카쉐어링 사업 활동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기아차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자 업계 최초로 주거공간에 기반한 카쉐어링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와 연계된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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