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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방미 2일째에도 핵심은 '한미동맹'


아시아 정상 최초로 바이든 부통령 관저에서 오찬

[채송무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아시아 정상 최초로 조셉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관저에서 오찬 협의를 갖는 등 한미동맹 공고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바이든 부통령과 한미관계 현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동북아 및 글로벌 차원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와 함께 양측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고려해 북한의 도발 억지 및 비핵화 등 양국간 대북 공조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증진, 한미동맹의 기여를 요하는 범세계적 도전들에 대한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펜타곤을 방문해 공식 의장 행사 및 카터 미 국방장관과 접견하기도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 중 첫 번째로 펜타곤 의장대의 공식 의장 행사를 받는 등 최고의 예우를 받았다.

공식 의장 행사는 개회 선언, 예포 21발 발사를 내용으로 하는 임석 상관에 대한 경례, 애국가 연설, 대통령 사열, 미 전통의장대 행진, 폐회 선언 순으로 약 16분간 진행됐는데 통상 펜타곤을 방문한 그동안의 한국 및 외국 정상, 귀빈 등에 대해서는 약식 의장행사를 실시했다.

박 대통령에 앞서 펜타곤을 방문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올해 3월 펜타곤을 방문한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5월 방문한 튀니지 대통령, 6월 방문한 소말리아 수상도 의장을 받았지만, 이는 5분 여 동안의 약식 행사였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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