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가 지난달까지 진단 시약을 약 80만개 판매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시장인 프로칼시토닌(PCT) 진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15일 발표했다.
PCT란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패혈증이 발병됐을 때 몸 안에 생성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가장 효과적인 패혈증 진단 표지자로 여겨진다는 설명이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5월 PCT 진단 시약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세계진단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9월말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79만9천331개를 기록했다.
아시아, 중동, 중남미 주요 국가 등 현재 판매 중인 국가 수는 10여개국이다.
바디텍메드는 PCT 진단 시약의 이익률이 기존 제품보다 3배 정도 높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되는 내년부터는 현재 29%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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