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다음주 차세대 스마트폰 미5를 선보일 전망이다.
우버기즈모도 등의 주요외신들은 샤오미가 10월19일 미디어 행사를 열고 차세대 전략폰 미5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웨이보에 "차세대 제품 컨퍼런스"라는 제목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샤오미는 초청장이나 티저 사진에 발표 제품에 대한 힌트를 전혀 남기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는 샤오미가 이날 행사에서 미5 스마트폰과 미밴드2, 미패드2 등을 발표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특히 샤오미가 지난해 7월 미4 스마트폰을 공개했던 것에 비춰볼 때 다음주 19일 미디어 행사에서도 미5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5 스마트폰은 5.3인치 QHD 디스플레이와 고성능칩인 옥타코어 퀄컴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 4GB 램, 1천6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이 제품을 315달러에 11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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