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코리아(이하 ST)는 차량 내 에어백의 정확한 동작을 위한 2종의 신형 중앙제어 에어백 충돌감지 센서 'AIS1120SX·AIS2120SX'를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주변 충돌감지 센서, 에어백 시스템 집적회로(IC),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함께 하나의 에어백 전자부품으로 구성, 차량용 전장부품의 기능 안전 규격을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중앙제어 에어백 충돌감지 센서 2종은 120그램(g)의 수평방향 단일·듀얼 축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가속도 센서다. 차량의 에어백 제어 유닛(ACU)에 장착돼 센서 데이터를 평가하고, 안전장치를 작동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각각의 센서에는 중복 체크를 위한 독립 감지 채널이 두 개씩 탑재, 신뢰성을 높인 '시동 자체 시험' 기능과 실시간 진단 기능도 내장해 안전 규격 획득을 지원한다.
영하 40도에서 영상 105도까지 동작하며, 오는 2016년 1분기부터 8핀의 플라스틱 풀 몰딩 소형 집적회로(SOIC)로 양산에 돌입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t.com/web/catalog/sense_power/FM89/SC44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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