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사륜 구동 모델인 더 뉴 C 220 d 4MATIC과 왜건 모델인 4MATIC ESTATE를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2007년 출시된 4세대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총 220만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금번 더 뉴 C 220 d 4MATIC 및 4MATIC ESTATE 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라인업은 총 10개로 늘어났다.
먼저 더 뉴 C 220 d 4MATIC은 첨단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최신 4MATIC 이 적용돼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감소를 동시에 이뤄내며 주행성능과 친환경성, 효율성, 안정성을 높였다. 최고 출력 170마력에 최대 토크 40.8kg.m, 최고속도 228km/h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7초에 주파한다. CO2 배출량은 130g/km, 복합연비는 14.6km/l(2등급)이다.
더 뉴 C 220 d 4MATIC ESTATE는 실용성과 다면성이 더해진 왜건형 모델이다. 뒷좌석의 넓은 적재공간을 갖췄고, 짐을 운반할 때 쓰는 캐리어 바를 단단히 고정시키는 루프레일이 기본 적용됐다. 뒷좌석은 등받이가 오른쪽·중앙·왼쪽 세 부분으로 나뉘어 접힐 수 있어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 뉴 C 220 d 4MATIC과 4MATIC ESTATE의 가격은 각각 5천870만원, 6천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개별소비세 인하율이 선적용된 가격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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