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브릴리언츠 (대표 배재훈)가 사용자의 위치에 기반해 상황에 가장 적합한 카드를 추천해주는 카드 추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추카(추천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브릴리언츠는 스마트멀티카드(한 장의 카드에 여러 카드 정보를 담는 카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다.
'추카' 앱은 본인 위치를 기준으로 가장 큰 할인 혜택을 주는 카드와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원가입이나 본인인증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자주 가는 가맹점을 등록해 놓으면 본인의 카드는 물론, 그 가맹점에서 최고의 혜택을 주는 카드를 골라준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추천 가능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용카드 보유 비율은 89%로 세계 1위다.
브릴리언츠 측은 "신용카드에 대한 의존도는 높지만, 상대적으로 카드 혜택에 대한 인지도는 낮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지금 사용자가 보유한 카드 중에서 가장 큰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추천해 사용자들의 현명한 소비생활을 돕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추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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