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티몬은 최근 서비스에 나선 슈퍼마트가 생필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저렴하게 판매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발표했다.
슈퍼마트는 500여 종의 생필품 브랜드 3천 가지 상품을 전담 팀이 매일 가격조사를 실시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핵심상품의 경우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최대 1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는 물론 ios에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오픈 이후 한 달만에 일평균 거래액이 8배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티몬은 슈퍼마트 상품을 2만 원 이상 묶음 구매할 경우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예를 들어 칫솔 하나, 휴지 하나, 세제 하나 등 각각의 상품을 소량으로 구매하더라도 총 합이 2만 원만 넘으면 무료로 배송해준다.
이에 따라 적은 수량이라도 꼭 필요한 상품들만 그때 그때 골라서 담을 수 있고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한 번에 배송 받을 수 있어 소량 구매하는 싱글가정은 물론 많은 상품을 구매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 자체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이 15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상품을 당일 발송해 평균 1.7일 이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빠른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티몬은 슈퍼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강화하기 위해 슈퍼마트 전용 고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전용 고객센터는 기존 고객 센터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상품문의는 물론 배송, 환불 등 모든 부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현재 95% 이상의 응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통합이력관리 등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 마트 상품의 특성상 생필품 카테고리에 특화돼 있는 상담원을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민원 발생 시 해당 상품 담당자와의 유기적인 연결을 강화하는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티몬은 민원 발생시 상담 시간의 감소와 함께 소비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티켓몬스터 유한익 사업기획실장은 "생필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자사물류센터 운영과 상품 직접매입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묶음배송과 빠른배송 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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