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미국 IT벤처기업 '지보(JIBO)'에 200만달러(약 23억원)를 투자해 지분 약 3%를 확보했다고 6일 발표했다.
올해 1월 설립된 벤처기업 '지보'는 인공지능을 갖춘 소셜 홈 로봇 'JIBO'를 개발하고 있다. 지능은 물론 감성까지 갖춘 JIBO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초 미국에서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지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가 향후 사물인터넷(IoT) 분야 세계 1위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오는 2020년 사물인터넷 분야 세계 1위 사업자를 목표로 고객 중심의 미센트릭(Me-Centric) 서비스 및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등 회사 비전인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New Life Creator)를 지속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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