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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당일 숙박 예약 앱으로 스마트하게


당일 숙박 O2O 앱 5선…나에게 꼭 맞는 숙박 예약 앱은?

[성상훈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라인 숙박 예약도 스마트폰을 통한 O2O(온라인 to 오프라인)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숙박업소 객실은 당일에 판매되지 않으면 조금의 이익도 주지 못하는 '휘발성 상품' 이다. 이 때문에 빈 객실을 만들고 싶지 않은 업주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가 맞아떨어지면서 '당일예약' 앱 이용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 회원 가입 없이 이용 '야놀자당일예약'

야놀자당일예약 앱은 호텔과 모텔 숙박 당일 예약 O2O 서비스 앱이다.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바로 예약 가능한 숙박시설의 객실 정보와 최저가 예약 서비스가 화면에 표시되는 것이 특징.

회원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카카오페이, 페이나우 등과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가 가능해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예약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이며 프론트에 예약 문제를 보여주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실할 수 있다.

◆파노라마 드론 영상으로 호텔 전경 감상 '핫텔'

핫텔 앱은 호텔 전용 당일 예약앱으로 전국 비즈니스호텔, 특1급호텔, 리조트 등을 당일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드론을 이용해 촬영된 영상을 앱을 통해 보여주는 '파노라마 드론 영상'이 이 앱의 가장 큰 특징. 호텔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간편결제 기능은 없지만 '내 신용카드 등록하기' 기능을 통해 최초 1회 신용카드 정보 등록 이후에는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예약 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해외 호텔도 당일에? '인터파크 해외호텔'

인터파크 해외호텔 앱은 인터파크투어가 부킹닷컴과 제휴를 맺고 출시한 전 세계 호텔 및 숙소 예약 서비스다.

해외여행 도중에도 현지에서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숙소를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전세계 약 50만개 숙소가 등록되어 있다. 별도 예약금은 없으며 결제는 현지 호텔에서 가능하다.

출장 등으로 준비 없이 급하게 해외로 출국하는 경우에 당일 최저가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24시간 한국어를 지원하는 부킹닷컴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것이 특징.

◆서울시내 특급 호텔을 10만원대에 '데일리호텔'

데일리호텔 앱은 엄선된 호텔의 남은 객실을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힐튼호텔, 노보텔, 대명리조트 등 전국 약 800여개 호텔과 리조트로부터 당일 비어있는 객실의 정보를 받아서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게 해준다.

데일리호텔에 올라오는 호텔 객실은 정가 대비 약 70~8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

서울 시내에 위치한 특급 호텔도 종종 10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을 정도다. 데일리호텔은 오전 8시 30분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금요일마다 1만원 호텔 숙박 '호텔나우'

호텔나우 앱은 국내 호텔, 모텔의 당일 예약 모바일 앱 서비스다.

상시 진행되는 특급 호텔 무료 숙박권 이벤트를 통해 무료 숙박권을 받거나 매주 금요일마다 호텔을 9천900원에 예약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당일 예약 앱들에 비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

대표적인 제휴 호텔로는 힐튼호텔, 메리어트호텔, 쉐라톤호텔, 워커힐호텔, 신라호텔 등이 있으며 신용카드,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결제는 물론 ARS를 통한 법인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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