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인텔코리아(사장 권명숙)가 신작 PC 온라인 게임의 성능 향상을 위해 상호 기술 제휴(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리니지 이터널'과 '마스터엑스마스터(MXM)가 최상의 게이밍 성능을 발휘할 있도록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양사는 ▲인텔 리얼센스(RealSense) 기술을 활용한 게임 UX(User Experience) 개선 및 신규 UI(User Interface) 개발 ▲차세대 게임 서버 인프라 공동 기술 개발 ▲글로벌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상호 기술 지원 및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인텔은 빠르고 실감나는 게이밍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디바이스, 서버 등에서 혁신적인 컴퓨팅 기술들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차세대 마이크로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와 서버용 프로세서인 제온을 비롯한 인텔의 최신 플랫폼 상에서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결집된 차세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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