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바른전자(대표 김태섭, 임세종)는 15일 자사의 메모리카드 누적 생산량이 4억 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누적용량으로 약 64억 기가바이트(GB)에 해당, 예컨대 우리나라 국민 5천만명이 각각 4GB DVD를 32편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바른전자는 지난 1998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메모리카드 생산량과 용량을 확대, 지난해 256GB 용량의 SD카드 양산에도 돌입했다.
또 자체 연구소를 통해 핀테크 등 시장 트렌드를 맞는 제품을 개발, 최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는 마이크로SD 등 메모리 기능과 근거리 네트워크를 합친 메모리카드 개발에도 성공했다.
바른전자 설명환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향후 유심칩, 모바일 뱅킹 모바일 결제, 보안인증, 교통카드 등을 메모리카드로 대체하면 생산량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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