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기식협회, 공영홈쇼핑 개국 맞춰 공공벤더 출범

[장유미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오는 14일 개국예정인 제7공영홈쇼핑에 공공벤더 역할을 담당할 한국건강기능식품공공벤더를 공식 출범하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새롭게 출범한 한국건강기능식품공공벤더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원사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제7공영홈쇼핑과 정식협약을 체결한 후 회원사에서 제조, 생산∙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 일반가공식품이 제7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 통합유통플랫폼에 론칭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대행하고 있다.

유몽희 한국건강기능식품공공벤더 대표는 "마케팅 및 유통 인프라 부족으로 소개되지 못한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소비자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공공벤더를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군들을 발굴, 건강기능식품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