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국내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IO의 솔루션 '스위처'가 크라우드 펀딩 100% 달성을 성공했다.
IO(대표 임남규)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8일까지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이 무사히 종료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크라우드 펀딩을 달성한 스위처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등의 전원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 현재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을 앞두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들을 대상으로 자금(출시나 개발을 위한비용)을 투자받는 것을 말한다. 킥스타터, 인디고고 등 해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는 다양한 스마트폼 관련 제품이 등장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 스마트홈 관련 제품은 이렇다할 제품이 없었다는게 IO측 설명이다.
IO측 관계자는 "스위처는 8월 24일까지 제품 생산을 마치고 실제 고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 출시될 제품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IO는 멤버 모두 20대 7명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으로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 K 스타트업'에 선정된바 있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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