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네이버가 전국 방방곡곡에 걸친 '플리마켓(벼룩시장)' 홍보대사로 나섰다.
네이버는 지난 4월 오픈한 자사의 '샵윈도 플리마켓' 서비스에 보다 많은 플리마켓이 참여할 수 있도록 등록 신청 창구를 별도로 개설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플리마켓 주최자들은 자신들의 플리마켓을 네이버에서 홍보할 수 있도록 등록 요청을 할수 있다. 메일을 통해 접수 받아 내부 검토 후 신청이 완료된 플리마켓은 모바일 네이버 검색 결과와 샵윈도 플리마켓 서비스를 통해 노출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숨겨진 플리마켓들이 네이버를 통해 알려지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영세 창업자와 핸드메이드 작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중소상공인들이 스스로를 알리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샵윈도 플리마켓은 지난 4월 오픈 이후 연희동 골목마켓, 방배동 사이데이, 이태원 게단장, 삼청동 솔드아웃마켓, 용산 열정동 공장 등 다양한 플리마켓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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