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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방미 연기 후 메르스 현장 행보 재개


경기도 메르스종합관리대책본부 방문해 직원 격려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을 위해 미국 순방 일정을 연기한 후 첫 메르스 관련 일정으로 경기도 메르스종합관리대책본부 상황실과 보건소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경기도 메르스종합관리대책본부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했다. 메르스 확산 방지와 사태 종식을 위한 정부의 방역 대응과 일선 지자체의 방역 대책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박 대통령의 메르스 관련 현장 방문은 지난 5일 메르스 대응 일선인 국립중앙의료원 방문과 8일 범정부메르스대책지원본부 방문에 이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과 함께 경기도 메르스종합관리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경기도 내 방역 상황을 점검한 뒤 메르스 대응 콜센터에 들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일선에서 자가 격리자의 일대일 관리를 맡고 있는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자가 격리자의 전담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방역 일선에서 적극적인 방역 지원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차 강조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청와대는 내주 미국 순방을 연기한 만큼 메르스 관련 여러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통령의 행보가 국민의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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