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CGV(대표 서정)와 손잡고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영화관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CGV 제휴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CGV제휴요금제는 모두 3종으로 기존 070 인터넷전화에 제공되던 무료통화와 발신번호 표시, 착신전환 등의 부가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입 고객에게 매월 무료 영화 예매권 1장과 동반 1인 2천500원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CGV 망내무한 요금제(월 8천500원)는 자사 070인터넷 전화와 U+모바일간의 무제한 무료통화에 매월 영화예매권 1장과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CGV망내무한100 요금제(월 1만1천500원)는 자사 유무선 무제한 무료통화와 망외(타사 집전화,모바일) 100분의 무료통화, 매월 영화예매권 1장과 할인 서비스가 추가된다.
CGV 홈보이 스탠다드 요금제(월 1만4천500원)는 e북 1만여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홈 도서관 서비스와 가정 침입 감지 및 영상을 저장하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홈CCTV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별도로 매월 영화티켓과 할인 서비스가 적용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모든 요금제는 U+인터넷과 함께 이용시 월 2천원의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CGV제휴요금제 가입고객에 제공되는 무료 영화 티켓은 매월 서비스 가입일에 쿠폰형태로 지급된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내의 CGV 영화예매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류창수 홈솔루션사업담당은 "국내 1위 영화사업자인 CJ CGV와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저렴한 영화관람 기회와 유무선 가입자간 무료통화 혜택을 함께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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