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국내 정수기 1위 업체 코웨이는 인버터 방식의 '코웨이 인버터 제습공기청정기 APD-1015B'를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인버터 컴프레셔 방식을 적용해 제습 효율은 강화하고, 소음은 최소화한게 특징. 이 제품은 하루 최대 16L의 제습이 가능하며, 제습 효율은 2.71L/kwh(킬로와트시)다. 이는 자사 일반 제습 제품 대비 약 57% 강화된 수준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습공기청정기는 제품 가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최소 수준인 31데시벨을 구현해냈다. 31dB 수준은 조용하게 속삭이는 대화 정도의 소리 크기다.
코웨이 인버터 공기청정기는 에너지 절감(세이빙) 정도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를 제품 전면부에 적용했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절감율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절전모드부터 파워모드까지 자사 일반제품대비 최소 16%부터 최대 70%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
공기청정기능도 강화됐다. 이 제품은 업그레이드형 4단계 항바이러스 헤파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실내공기 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 및 유해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다.
코웨이 인버터 제습공기청정기는 렌탈 구매 시 월 렌탈료는 3만9천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 판매가격은 133만원이다.
코웨이 박용주 마케팅본부장은 "신제품은 강력해진 제습력과 최고 수준의 제습효율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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