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이 출시 한달여 만에 '레이븐 위드 네이버(with Naver)'를 누르고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에 동시 출시된 뮤 오리진은 티스토어 매출순위 1위에 이어 이번에는 구글플레이까지 석권했다. 특히 뮤 오리진의 이같은 흥행은 외부 플랫폼이나 포털과의 제휴, 대규모 광고 없이 자체 서비스만으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주목된다.
뮤 오리진은 2001년 출시된 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의 지적재산권(IP)을 바탕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고유한 콘텐츠와 재미를 고스란히 모바일 기기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업데이트 및 2차 마케팅을 준비하는 등 1위 수성을 위한 사업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종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 안정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애플 앱스토어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뮤 오리진의 흥행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를 위한 기반을 다진 웹젠은 양질의 모바일 게임 확보를 위해 국내외 게임사와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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