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해 5월 말 선보인 '사이렌 오더'의 주문 건수가 론칭 1년여만에 75만 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 세계 스타벅스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이 서비스는 스타벅스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음료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주문 시스템이다.
스타벅스 카드 및 신용카드로도 선결제가 가능해 마이 스타벅스 회원뿐 아니라 스타벅스 홈페이지 회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주문할 때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음료를 가지러 갈 수 있어 편리하다.
사이렌 오더는 국내 론칭 40일만에 주문 건수 15만 건, 5개월여만에 주문 건수 25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 수가 점차 늘고 있다.
스타벅스 마케팅팀 강지영 대리는 "사이렌 오더는 작년 5월 론칭한 이래 지난 1년 동안 디지털 트렌드를 주도하는 학생과 젊은 직장인들로부터 많이 애용돼 왔다"며 "스마트 주문 결제 서비스 제공으로 향후 디지털 시대로의 이행에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 국내 론칭 1주년을 기념해 12일부터 6월 8일까지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스타벅스 카드로 '사이렌 오더'를 이용해 음료를 주문 및 선 결제하면 기존에 지급되던 방문당 별 1개를 비롯해 음료당 별 1개씩이 추가로 증정된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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