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웨스턴디지털은 7일 국내 기준 1분기 매출 35억 달러(한화 3조 8천213억원), 순이익 3억8천400만 달러(한화 4천1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37억 달러) 대비 약 6%, 전분기(매출 39억 달러) 대비 약 10%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동기(3억7천500만 달러) 대비 2.4% 증가했지만 전분기(4억6천만 달러) 대비해서는 16.5% 감소했다.
이는 전체 PC 시장 정체에 따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수요 감소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티브 밀리건 웨스턴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불안정한 거시 경제 환경에서 PC 수요 여파에 비춰볼 때, 결과에 만족한다"며, "WD는 신중하게 단기 시장의 역동성 관리와 장기적 가치 창출 사이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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