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전자는 29일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HE(Home Entertainment)사업부문에서 매출 4조 4천367억 원, 영업적자 6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4조 6천614억 원) 대비 5%, 전분기(5조 4천270억 원) 대비 1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2천161억 원) 대비 약 102.9%, 전분기(21억 원) 대비 약 395% 줄어들었다.
LG전자는 HE사업본부 매출액은 TV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및 러시아, 브라질 등 주요 신흥시장의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며, 비수기 매출감소와 신흥시장 통화약세 지속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 2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북미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TV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디지털 사이니지를 포함한 기업간거래(B2B) 시장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 신모델 마케팅 강화와 울트라HD TV, 올레드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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