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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리니어블, 스마트 밴드 출시


비콘 기반 미아 방지 기능 제공…올 상반기 100만대 공급 목표

[양태훈기자] 바른전자(대표 김태섭, 임세종)는 스타트업 '리니어블'과 웨어러블 기기 '리니어블 밴드'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 올 상반기 100만대에 달하는 비콘 모듈을 공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리니어블 밴드는 블루투스 기반의 비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밴드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아이가 보호자로부터 멀어지면 알람을 울려 미아 방지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출고가는 5천 원, 3G 모듈 및 와이파이, GPS 등을 제외해 전력효율을 높여 400밀리암페어(㎃) 코인셀배터리로 교체없이 최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지난달 초도 물량 2만대를 공급한데 이어 다음달부터 추가로 20만대를 양산, 상반기까지 100만대 물량 공급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미래에셋생명, 아가방앤컴퍼니 등과 협의 중이다.

바른전자 설명환 커뮤니케이션팀장은 "근거리 무선 네트워크와 관련한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바른전자는 사물인터넷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블루투스, 와이파이, NFC와 관련된 제품 개발 및 생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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