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워치 출시를 20일 앞둔 가운데 이 제품을 구입하려면 당초 예상보다 돈이 더 많이 들 것으로 전망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1만달러 애플워치 에디션 골드버전에 애플케어 플러스 보험을 추가할 경우 가격이 999달러(약 100만원) 늘어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워치 모델별로 가격이 다른 애플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료만 999달러인 18K 애플워치 에디션 골드 버전용 애플케어 플러스는 3년간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고장 수리와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애플워치와 스포츠 모델은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시 2년 동안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애플워치 스테인레스 스틸과 스포츠 모델의 애플케어 보험료는 79달러와 59달러로 골드 버전보다 저렴하다.
소비자가 애플케어 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1년만 기기 고장 수리를 받을 수 있고 90일간 무료로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 에디션은 고가 제품인 만큼 애플케어 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2년간 제품보증과 무상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애플은 애플워치의 기능을 동영상으로 설명한 사이트를 개설했다. 현재 사이트에는 개별 기능을 소개한 1~2분 분량 동영상 3건과 전반적인 애플워치 기능을 설명한 약 5분 분량 동영상이 게재돼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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