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한국항공우주(KAI) 주가가 한국형 전투기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대비 2.31%(1천200원) 오른 5만3천200원을 기록중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18조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업체로 항공우주산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F-X 사업은 공군의 40년된 노후 전투기 F-4, F-5를 대체하기 위해 KF-16 이상급 전투기 120대를 국내 개발생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F-X 사업은 대한민국 항공기 제조산업 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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