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G마켓이 초대형급으로 분류되는 84인치 UHD 모니터 디스플레이를 559만 원에 30대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IPTV 이용고객이면 일반 TV 처럼 사용 할 수 있으며, 24일 오전 12시 G마켓 슈퍼딜 코너를 통해 공개된다.
이 제품은 대기업 제품과 동일패널을 사용하면서도 부가기능은 최소화하고 기본기능에 충실함으로써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실제 비슷한 사양의 대기업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1천200만 원을 호가한다.
이번 상품은 한국킹유전자에서 제조한 상품으로, 213cm의 압도적인 화면 크기와 기존 FULL HD 보다 4배 선명한 화질로 UHD만의 입체적인 색상과 화질을 구현한 것이 장점이다. 국내 생산 정품 UHD LED 패널을 탑재해 선명한 화질, 넓은 시야각, 풍부한 색감 등을 제공한다.
DP포트뿐 아니라 HDMI 단자 3개도 UHD를 지원하며 HDMI, 컴포넌트, 컴포지트, D-SUB, USB, DVI-D, PC/AV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내장돼 있어 IPTV, PC, DVD/블루레이, 게임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 최초로 자체개발한 UHD 보드를 탑재하여 품질을 향상시켰고, 20W 스피커로 영화관 같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초절전 기능으로 전기세 부담도 줄였다. 컴퓨터나 연결기기 전원을 끈 뒤 NO SIGNAL 상태가 되면 5분 후 자동으로 대기전력(5W)으로 전환된다. 레이저로 정밀하게 마감처리한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더불어 이 상품은 전국 60여 개의 A/S망을 통해 패널, 중요 부품 등을 1년간 무상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G마켓 김석훈 디지털실장은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는 만큼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병원, 상가 등 중소 사업장에서도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 브랜드의 TV,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찾는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TV 판매량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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