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커스텀멜로우 여성' 단독 매장 오픈

[장유미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이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멜로우'의 여성 라인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새단장에 나선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 해 커스텀멜로우 내 하나의 라인으로 첫 선을 보인 여성 라인은 기존 여성복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감성으로 고객은 물론 업계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은 지난 달 27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을 시작으로 이 브랜드의 여성 라인 단독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달 중 현대백화점 천호점, 롯데백화점 광주점 등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 이번 현대백화점 본점을 포함한 4개의 팝업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커스텀멜로우 총괄 이종훈 상무는 "커스텀멜로우 여성은 남들과는 다른 취향과 개성을 추구하는 커스텀멜로우 남성의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여성복 영역을 추구해왔다"며 "이번 시즌 단독 매장 오픈으로 차별화된 스타일에 목말라 있던 여성 고객들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스텀멜로우 여성은 단독 매장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양말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빌리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커스텀멜로우 X 빌리프 콜라보 트래블 파우치'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