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이용자들이 모바일 웹 지도 서비스에서 위치 정보뿐 아니라 관련된 지역 정보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일부 개편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방문지를 다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블로그, 카페 등에 등록된 1천600만건의 장소 방문 후기를 해당 장소검색결과에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이 장소의 위치와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음식점 지도 검색에는 리뷰와 더불어 업주 등록, 제휴사 정보, 식당 메뉴, 가격정보도 제공해 맛집 탐색을 더 쉽게 했다. 지역명을 검색하면 명소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시를 검색하면 서울시에 포함된 인기명소 정보가 함께 노출된다. 여행계획 때 고려하는 동선이나 드라이브 코스를 예측할 수 있다.
주소 검색시에는 해당 주소지에 위치 범위와 해당 주소지에 위치한 업체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웹 지도 서비스 개편 이후 모바일 지도 앱도 개편할 계획이다.
네이버 김민오 지도지역셀장은 "모바일에서 이용자들의 지역정보 활용 패턴을 분석해, 지도 서비스 내에서 끊김 없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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