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미국 야후와 제휴를 맺고 스마트폰 꾸미기 앱 도돌런처와 야후검색서비스 연동을 강화하는 내용의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발표했다.
제휴에 따라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30개국에서 단말기 언어 설정을 영어로 적용한 도돌런처 이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모바일 홈화면에서 야후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람 캠프모바일 공동대표는 "최근 야후가 파이어폭스와 제휴를 맺는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며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야후와의 검색 제휴를 통해 도돌런처를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3월 출시된 도돌런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폰 화면을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꾸미고, 구성할 수 있는 앱이다. 출시 2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1천500만건을 돌파했으며, 전체 이용자 중 70%가 해외 이용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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