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전자가 올해 신제품을 대거 공세, TV 화질경쟁의 공세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LG전자는 24일 서초R&D캠퍼스에서 '2015년형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국내 TV 시장 공략을 위한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이날 LG전자가 선보인 2015년형 TV 신제품은 65·55인치 올레드(OLED) TV 제품(EG9600, EF9500), 55인치 풀HD급 올레드 TV(EC9310), 와이드컬러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적용한 65·55인치 모델(UF9500) 및 퀀텀닷(QD)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 HD TV(UF9400) 등이다.
가격대는 65인치 올레드 TV의 경우 1천만 원 초반대, 55인치 모델은 600만 원 후반대다. 또 55인치 풀HD 모델은 300만 원 중반대에 출시되며, 와이드 컬러 LED 기술이 적용된 슈퍼 울트라 HD TV는 65인치가 700만 원 중반대, 55인치가 500만 원 초반대에 출시된다.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슈퍼 울트라 HD TV 모델은 가격이 미정이다.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제외하고 전 제품이 이달 중 국내 시장부터 출시된다. 미국와 유럽 등 해외 시장은 다음 달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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