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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비욘드 차이나 랩' 출시…전세계 中 주식 투자


각 시장에 국한해 투자하는 한계를 탈피

[김다운기자] NH투자증권은 전 세계 증시에 상장된 모든 중국주식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비욘드 차이나(Beyond China) 랩'을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기존의 중국관련 상품이 중국본토나 홍콩시장에만 투자하는 한계가 있었던 것에 비해 비욘드 차이나 랩은 전 세계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에 투자한다.

중국본토, 홍콩, 미국시장에서 발행한 중국주식(ADR)에 투자하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종합해서 각 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을 유연하게 결정하고 조절한다.

또한 향후 선강퉁(심천-홍콩거래소강 교차거래)제도가 도입되면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중국주식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박득현 NH투자증권 랩운용부장은 "중국과 같은 해외 시장에 투자할 때에는 전문가에 의한 도움이 필요한데 이 상품을 통해 중국 주식시장에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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