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나이키 스포츠웨어는 '테크팩(Tech Pack)'의 새로운 시리즈인 '테크 에어로쉴드(Nike Tech Aeroshield)'를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테크팩'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보온성을 높인 '테크 플리스'를 시작으로 2014년 여름 '테크 하이퍼퓨즈'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신제품 '테크 에어로쉴드'는 환절기에 초점을 맞춰 덥거나 추운 날씨와 환경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되었다.
땀이 차면 움직이기 불편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킷 내부에 '플록 가공 면 섬유(Flocking Nodes)'를 배치해 재킷의 겉면과 착용자의 피부 사이에 최대한 많은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레이저 천공 통풍(Laser-perforated Ventilation) 기술을 활용해 공기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 시원함과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킷 겉감에는 통기성이 우수한 우븐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기존 나일론에 비해 뛰어난 경량성과 통기성 그리고 편안함을 제공한다.
남성용 '나이키 테크 에어로쉴드 윈드러너(Nike Tech Windrunner)'는 '윈드러너' 디자인에 춥고 비가 오는 환경에서도 건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나이키의 최신 혁신 기술이 적용됐으며 여성용 제품도 함께 출시된다.
여성용 '나이키 테크 에어로쉴드 모토 재킷(Nike Tech Moto Jacket)'은 뒷 부분이 긴 드롭 테일(Drop Tail) 디자인의 나이키 테크 케이프의 실루엣 바탕으로 지퍼를 중앙으로 배치하고 캥거루 포켓을 넣어 디테일을 더했다. 접어서 수납이 가능한 후드와 굴절형 소매를 채택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강화했으며 초대형 체스트 지퍼 포켓을 적용하여 충분한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나이키 테크 에어로쉴드'는 나이키 스포츠웨어 오프라인 매장 및 NIKE.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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