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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지난해 매출 762억원··· 사상 최대


영업이익 267억원 달성

[김국배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가 지난해 매출액 762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1%, 16% 성장한 수치로 사상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5% 올라 217억원을 기록했다.

한컴은 특히 지난해 영업망 확대, 마케팅을 통해 개인소비자 시장에서 40%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배당률을 지난해보다 상향 조정해 집행할 예정이다.

또 한컴은 올해 1분기 클라우드 서비스 '넷피스'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신규사업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음성인식 자동번역 솔루션'은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한컴은 금융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포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 MDS테크놀로지, 모바일 포렌식 기업 지엠디시스템 등 관계사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안으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핀테크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창립 25주년인 올해는 한컴에게 있어 변혁의 시점"이라면서 "국내 오피스 시장의 지속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들이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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