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총 192명의 숙련된 기술자와 전문가들을 새롭게 고용,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채용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로써 람보르기니 본사 직원 수는 총 1천175명으로 늘었다.
젊은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온 람보르기니는 지난 4년 동안 500여명의 직원을 본사 직원으로 채용했다.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신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는 젊은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에 필수적인 장인들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기술 교육 등에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체 신규 고용의 절반이 30세 이하 청년으로 채워졌다. 람보르기니가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한 고졸 및 대졸 사원 수 역시 3배로 늘었다.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CEO는 "회사생활의 모든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와 배려를 기반으로 한 노조와의 협력관계는 람보르기니의 강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