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는 1일 유네스코(UNESCO)한국위원회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를 실시했다.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는 기아차가 후원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유네스코 키즈(UNESCO Kids)'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에서의 다양한 견학 및 체험활동, 명사와의 만남 등을 통해 참가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 이번 캠프는 유네스코 키즈 국내캠프를 통해 최종 선발된 25명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과 이들을 도울 5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일주일간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브뤼셀에서 캠프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UNESC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 본부 방문 ▲주불 한국대사관 방문 ▲프랑스 현지 학교 방문 및 문화교류 활동 ▲루브르 박물관 및 노트르담 성당, 베르사유 궁전 등 파리 소재 세계 문화유산 답사 등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본부 방문 일정 중 유네스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을 접견해 조언도 들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네스코 키즈 해외캠프는 차별화 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를 비롯한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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