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 솔루션인 'EMC 바이퍼(EMC ViPR)'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스토리지 관리와 접근 편의성을 높인 EMC 바이퍼는 EMC 스토리지 뿐 아니라 타사 제품까지 여러 대의 스토리지를 한 명의 관리자가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데이터보호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EMC 바이퍼는 컨트롤러와 SRM 제품을 포함한다. 스토리지 자동화 SW인 컨트롤러는 올플래시 스토리지 'EMC 익스트림IO'와 'EMC VMAX3'의 하이브리드 플래시 어레이에 대한 연동이 추가됐다. SRM은 시각화 및 최적화를 위한 관리 SW로 이번 버전에서는 성능 모니터링 기능이 더해져 스토리지 활용률을 20% 향상시켰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조사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수많은 기업이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80%의 예산을 사용하고 새로운 투자와 혁신에 소요되는 비용은 20%에 불과하다"며 "EMC는 고객들이 스토리지 관리에 소모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혁신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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